충남 계룡시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6계룡군문화축제'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과 관광객 등 4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부스는 축제장 방문객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계룡시 환경위생과는 '탄소 OFF! 지구 UP!' 부스를 열고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인 '탄소업슈'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자동차 분야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제도 가입 방법도 안내했다.
이 부스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걷기와 자전거 이용 등 생활 속 탄소 저감 방법도 함께 알렸다. 밀랍으로 김밥 모양 초와 향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계룡시 환경교육센터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오늘부터, 지구를 지키는 실천'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계란판을 활용한 퍼즐 맞추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체험에 참여하고, 폐자원이 새 제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는 새활용 전시를 관람했다. 일상에서 실천할 탄소중립 행동을 직접 적어보는 '실천다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계룡시는 이번 부스가 시민과 관광객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