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이 미국에서 열린 MICE 전문 박람회 IMEX America에 참가해 강원 지역의 국제회의 유치 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해외 국제회의 주최기관과 여행사 관계자 등을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MEX America는 세계 각국의 국제회의 기획자와 업계 관계자 약 2만명이 참가하는 MICE 분야 전문 박람회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강원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할 가능성과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해외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재단은 상담 과정에서 도내 호텔과 리조트, 회의시설 등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기반시설을 소개했다. 아울러 강원의 자연환경과 사계절 관광자원을 회의 일정과 묶은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알렸다.

지역 특화 국제회의 사례로는 '2026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ITSC)'를 내세웠다. 이 행사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의 '2026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국제회의로 강원의 자연·관광자원을 회의산업과 결합한 사례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쌓은 해외 관계기관과의 연결망을 활용해 국제회의 유치 제안과 후속 상담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 도내 MICE 시설, 관광업계와 손잡고 해외 기업의 포상관광 단체 방문과 국제회의 개최를 늘리기 위한 유치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