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위탁 운영하는 강남구 학리·삼성시니어센터와 선정시니어센터가 지난 9월 18일 삼성2동 복합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추석맞이 노래한마당'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3개 시니어센터가 함께 주관한 첫 연합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70여 명이 초청됐다. 가수 박서희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현장에서 즉석 신청곡을 받아 함께 노래를 부르는 순서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베스티안재단의 후원이 더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니 마치 명절에 친척들이 모인 것처럼 정겨웠다"며 "매년 찾아오는 명절이지만 올해는 시니어센터 덕분에 유독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학리·삼성·선정 시니어센터가 뜻을 모은 첫 연합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시니어센터가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고, 신나는 일상을 누리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학리·삼성시니어센터는 양재석 센터장이, 선정시니어센터는 김미라 센터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