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제11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주관은 (재)강원연구개발지원단이 맡는다. 이 축전은 도민이 첨단 과학기술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강원 과학·AI 축전'이다. 미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을 쉽게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은 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인에게 강원과학기술대상과 춘천과학기술유공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들은 지역 특화 연구개발, 미래인재 양성, 국제협력, 바이오·그린바이오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기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과학실험쇼, OX 퀴즈 골든벨, 이색 과학분장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학 유튜버 수드래곤 메이커와 심채경 천문학자가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주제는 'AI와 메이킹이 만나 만들어 갈 미래'와 '익숙하지만 낯선 곳, 달'이다.
혁신기관과 대학, 과학관 등 30여 곳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XR 과학체험, AI 로봇 체험, VR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에게는 과학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기업과 과학기술인에게는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강원과학기술대축전 홈페이지(gstip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